★ ★

 

사실 이 책의 배경이 서점일이유는 없다.

하지만 이 책은 서점을 선택했다.

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?

 

이야기 자체는 항상 모던 모큐멘터리 괴담이고 그 양식미에 철저한데 

괴담의 배경이 반드시 서점일 이유는 없음에도 불구하고

이 작품이 서점을 선택한 것이 독서인에게

서점이 친근한 대상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한 자락 감성을

불러일으켜주는 장점이 아닐까?

 

물론 너무 기대하진 말고.. 왜냐

이 소설의 배경이 서점일이유가없기때문에~~

 

근데 일본에서 이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탓에 그 부분이 더 묘하게 거시기 한 느낌이긴 하군요.

먼 미래엔 그 사건이 뭔지조차 잊혀지겠지?

그런 점이 오히려 더 호러같은듯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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