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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작과 앞앞작에서 나를  너무나 실망시켜서 두번다시 안봐 하고 튕겨나왔는데

이번작품은 구습륙 답지 않다~~는 이야기가 있어서 결국 보게 된 첨여밀.

 

고양이+할머니+남주 놀리는 주인공+가족물 최강의 포진으로 그야말로 어떻게든 팔리는 모든 요소를 독하게 갖고 왔다는 생각이..

물론 이야기 종반에 사실 뭔가 더 더튀한 게 있지 않나? 하는 의욕을 구습륙 특유의 밍밍항므로 해결해버리는데

그 부분은 딱히 불호는 아니라서 기대하진 않음.

 

전생에서 개고생했던 복수를 이번에는 시원하게(왜냐면 레벨이 높아져서) 

해소하는 점은 어떤 의미로 사이다 서사라고 할 수 있을지도..

복수의 방향이 달라져서 새로운 관점이 보이게 된다는 연출도 나쁘지 않음.

 

다만 정말 모든 것을 고양이가 해결해버리는데..

그게 허용되는가 안되는가에 따라 몰입도는 조금 달라질듯.

 

외전은 좀 더  과거로 돌아가는 IF IF 회전 같은 걸 기대해봤는데

걍 시집장가만  가고 끝이라서 좀 아쉬웠다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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